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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데스크] 대만 관광객, 제주에선 쇼핑보다 '체험'에 지갑 연다

제주돌담 편집국 · 지역뉴스 · 2026. 10. 20.

**해외 언론·리포트로 본 제주 · 2026년 10월 15일(목)** 제주돌담 편집국 글로벌데스크 이번 주 대만 언론은 "대만 여행객이 일본·한국에서 쇼핑보다 체험에 돈을 더 쓰기 시작했다"는 카드사 분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 분석에서 한국 도시 가운데 '체험 소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이 제주였습니다. 올해 제주 외국인 관광객 증가분의 약 40%를 대만이 차지하는 만큼, 이 변화가 제주의 식당·체험업체·렌터카 업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봅니다. ## 해외는 이렇게 보도했다 ### ① 마스터카드 "대만 여행객의 제주 체험 소비 102% 늘어" **대만 · 경제일보(經濟日報)·중앙통신사(CNA) | 2026년 10월 7일** 마스터카드 데이터·컨설팅팀이 대만 카드 소지자의 2024~2025년 일본·한국 현장 결제를 분석한 결과를 전한 기사입니다. 2025년 한국에서 대만 여행객의 체험형 소비(식음·엔터테인먼트·현지 활동)는 전년보다 44%, 쇼핑은 35% 늘었고, 서울의 소비 비중은 64%에서 61%로 낮아졌습니다. 제주는 체험 소비가 102% 늘어 부산(73%)과 함께 체험이 성장을 이끄는 도시로 분류됐고, 인천·경기는 쇼핑 증가가 더 두드러졌습니다. 기사는 이를 대만 여행객이 "일본·한국을 탐색하는 범위가 계속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같은 날 중국시보 계열 시보자신(時報資訊)도 같은 분석을 보도하면서 제주의 쇼핑 소비 증가율을 63%로 소개했습니다. 🔗 원문: [https://money.udn.com/money/story/5612/9800068](https://money.udn.com/money/story/5612/9800068) 🔗 함께 보기: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61007003371-260410](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61007003371-260410) ### ② 제주관광공사, 대만에서 가을·겨울 자유여행 할인 캠페인 **대만 · 중국시보 촉mii(觸mii) 여행면 | 2026년 10월 14일** 메밀꽃·핑크뮬리·동백 등 제주의 가을·겨울 꽃 명소와 올해 문을 열었거나 연말 개장을 앞둔 체험형 시설을 소개한 기사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롯데렌터카와 함께 10월 31일까지 대만–제주 항공권 500대만달러 할인, 렌터카와 관광 패스 각 5,000원 할인을 묶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관광 홍보 성격이 강한 기사이며, 방문객 수 같은 통계는 담겨 있지 않습니다. 🔗 원문: [https://truemii.chinatimes.com/content/20261014003398-265002](https://truemii.chinatimes.com/content/20261014003398-265002) ## 제주돌담 분석 ### 숫자로 보면: 외국인 증가분의 40%가 대만 제주관광협회 확정치를 보면 올해 1~8월 제주를 찾은 대만인은 22만 7,6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0%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증가분 21만 7,420명 가운데 대만 증가분이 8만 7,105명으로 약 40%를 차지합니다(협회 수치로 편집국 계산). | 구분 | 2025년 1~8월 | 2026년 1~8월 | 증감률 | |---|---|---|---| | 대만 | 140,558명 | 227,663명 | +62.0% | | 외국인 전체 | 1,520,688명 | 1,738,108명 | +14.3% | (자료: 제주관광협회 관광객 입도현황 확정치) 외국인 가운데 대만 비중은 약 13.1%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4일 글로벌데스크가 '올해 외국인 관광 성장은 중국 밖에서 나온다'는 점을 짚었다면, 이번 카드 분석은 그 성장 시장이 제주에서 '어디에 돈을 쓰는지'에 대한 단서입니다. ### '체험 주도형' 제주가 뜻하는 것 쇼핑 중심 소비는 면세점과 대형 상가로 모이기 쉽습니다. 반면 식음·체험 소비는 여행자의 동선을 따라 식당, 카페, 액티비티, 공연장으로 흩어지고, 렌터카 여행이라면 읍면 지역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추정). 제주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에서 항공권·렌터카·관광 패스를 묶어 할인하는 것도 개별 자유여행 수요를 겨냥한 구성으로 읽힙니다. 다만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터카드 수치는 2025년과 2024년을 비교한 증가율이며, 올해 수치가 아닙니다. 소비 금액 규모와 표본도 공개되지 않았고, 마스터카드 현장 결제만 반영하므로 현금이나 다른 결제수단은 빠져 있습니다. 출발점이 작은 시장일수록 증가율이 크게 나오는 '기저효과'도 감안해야 합니다. ### 제주 자영업자에게 남는 질문 체험 소비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려면 기본 준비가 먼저입니다. 번체자 메뉴판과 안내문, 해외 카드 결제 가능 여부, 해외 여행 예약 플랫폼 노출 같은 요소입니다. 남은 질문은 겨울 비수기에도 대만 수요가 이어지느냐입니다. 할인 캠페인이 끝나는 10월 31일 이후 협회의 11~12월 대만 입도 통계가 첫 번째 확인 지점이 될 것입니다. ## 한 줄 정리 제주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대만 관광객의 지갑은 면세점보다 식당과 체험 현장에서 먼저 열리고 있습니다. --- 📚 참고자료: 제주관광협회 관광객 입도현황 월별통계(2026년 8월 확정치) [https://visitjeju.or.kr/issue/stats/monthly.htm](https://visitjeju.or.kr/issue/stats/monthly.htm) 제주돌담 글로벌데스크는 해외 언론·리포트를 요약·분석하는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합니다. 인용 기사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전문은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사실관계 오류 제보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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