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등봉 도시공원 내 대단지 아파트 일부가 장기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실수요자를 겨냥한 유연한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
제주도재미 · · 2026. 3. 20.
제주 오등봉 도시공원 내 대단지 아파트 일부가 장기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실수요자를 겨냥한 유연한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는 전체 1,401세대 가운데 141세대를 10년 장기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1단지 69세대, 2단지 72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민간임대 물량은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전용면적 84㎡부터 129㎡, 일부 펜트하우스까지 포함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 마감 역시 일반 분양 세대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청약 조건도 비교적 완화됐다.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수준이나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능하다. 임대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향후 청약 기회도 유지된다. 거주 안정성도 강조된다. 최대 10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보증금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된다. 취득세와 보유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입지 측면에서는 오등봉 도시공원 내 조성되는 공원형 아파트로, 서제주와 동제주를 연결하는 위치에 자리한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추진 중이며, 아트센터와 도서관, 음악당 등 문화 인프라도 계획돼 있다. 해당 단지는 2024년 분양 당시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민간임대 공급 역시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산층을 겨냥한 장기 거주형 주거 모델로, 분양 부담 없이 안정적인 거주와 향후 청약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https://m.blog.naver.com/wepark-jeju/224209818886